오 대사는 2025.1.9.(목) 10:00-12:00간 교황청 사도궁 '축복의 방'에서 프란치스코 교황 주재로 개최된 외교단 대상 신년 하례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교황은 외교단을 대상으로 한 연설을 통해 세계 정세, 2025년 정기 희년, 세계 각 지역 갈등과 분쟁, 기후 변화, 다자외교, 인공지능 등 여러 현안에 대해 교황청의 관심과 입장을 피력하였습니다. 이후 참석한 대사들을 비롯해 모든 외교관 및 가족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안부를 주고 받았습니다. 우리 대사관에서도 오현주 대사 내외, 윤세리 서기관이 참석하여 프란치스코 교황께 신년 인사를 드렸습니다.
교황청 발표에 따르면, 교황청은 184개국 및 유럽연합, 몰타 기사단과 외교관계를 수립하고 있으며, 현재 바티칸 상주 공관은 총 90개(유럽연합 및 몰타 기사단 포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