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식 대사는 3월 5일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조직위원장인 정순택 대주교와
조직위원회 총괄 코디네이터 이경상 주교를 비롯한 조직위 주요 간부 신부들을 대사관저로
초청하여 만찬을 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는 교황청 케빈 조셉 패럴 추기경(평신도가정생명부 장관)과 세 차례 회의를
하여 서울 WYD의 개막미사와 십자의 길, 파견미사 프로그램 등을 확정 짓고 그 결과를 3월5일
레오 14세 교황님에게 보고를 하였다고 알려주었습니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전 세계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류의 미래와 평화를 논하는
'글로벌 희망의 축제'입니다.
전세계 평화와 연대의 상징이 될 수 있는 행사로서, 한국 천주교회와 정부, 시민사회가 모두
참여하여 준비해야 합니다.
한반도 평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전세계 청년의 연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우리나라의
발전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에
여러모로 중차대한 의미를 가지는 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저는 교황청 관련 부처와
서울대교구 등과 활발히 협의하고 있습니다.
특히 100만명 이상의 세계 청년들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예정이므로, 출입국 관리, 국내 이동,
숙박, 행사장 안전과 경호 등에서 정부의 지원이 충실히 이뤄지도록 각 정부 부처와 관련 기관,
지자체, 각 교구 등과 협의해 나갈 것입니다.
이 대회를 계기로 이루어지는 레오 14세 교황님의 방한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모멘텀을 살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주교황청 대한민국 대사로서 저는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한 교황청의 노력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적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