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신형식 대사는 대사관을 방문한 호르헤 페르난도 폰세 산 로만(Jorge Fernando Ponce San Román) 주교황청 페루 대사와 면담을 갖고, 최근 국제 정세 및 '서울 세계청년대회(WYD)' 준비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습니다.
산 로만 대사는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미국 등 주요국을 거친 정통 외교관 출신으로, 다자협력과 문화 홍보, 마약 통제 등 폭넓은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특히 이번 면담에서는 페루와 각별한 인연을 맺고 있는 레오 14세 교황에 대한 담소가 이어졌습니다. 교황은 과거 페루 치클라요(Chiclayo) 교구장으로서 20년간 헌신하였으며, 미국과 페루 이중 국적을 보유할 만큼 페루를 '제2의 고향'으로 아끼고 있습니다.
산 로만 대사는 신임장 제정 당시 교황에게 2015년 수여된 페루 시민권 증서 사본을 전달하며 이러한 특별한 유대감을 기념한 바 있습니다.

